김성모 화백님의 작품세계2

어제에 이어 오늘은 제 2탄
화백님의 아스트랄의 극의를 보여주는 작품세계로 들어가보자.

사실 이렇게 성모화백님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블로그 포스트들이 수도없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B급 작품을 소개하는데 성모화백님의 작품을 빼놓을 순 없는 것이다.
꼭 시험공부할 때 남들 다보는 책은 보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교과서는 봐야하는 그런 딜레마 상황이다.


성모화백님 작품중에 참 이런 유형 많다.
안돼! 돼!
목숨만은 살려주지. 죽을 것이다!
돈내놔 새끼야. 필요없어!
등등등

어쩌면 철학적인 문구일지도 모르겠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 진리를 설파하신 것 같기도 하다.
지금 당장은 살려주지만 앞으로 어찌되겠느냐는 질문에 너희도 인간이니 언젠간 죽을거라는거다.
김성모 화백님의 작품세계는 역시 오묘하고 절절하다.
참 이런 컷을 보고 철학적인 생각으로 연결시키려는 내가 자랑스럽다.



이런 유형도 자주 등장한다.

그래 진정한 복싱은 발로 하는 것이었다.
성모화백님은 전 지구상의 모든 복싱인들을 사이비로 만드셨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컷 분할. 발차기 장면에 두컷을 써준다. 이건 절대 분량 때워먹기가 아니라 자세한 묘사에 힘을 쓰신거다.



이것도 같은 맥락이다.
상식을 깨트리는 파격미가 있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화 교육을 받으며 23년을 살아온 나에게 손과 발이 헷갈리도록 만든다.

어쩌면 입으로는 주먹을 이야기하고 실제로는 발차기가 나가서 상대에게 혼란을 주는
고도의 심리전이 곁들여진 싸움을 묘사하신거 같기도 하다.


근데 오른팔을 들고있다.

이것 역시 23년을 살아온 나에게 유아도 아는 왼쪽 오른쪽의 기초 개념마저 흔들리게 만들고 있다.





드디어 나왔다 풋 사과
띄어쓰기에 유의하세요 풋 띄우고 사과
이 컷을 볼때마다 나도 아직 여물지 않는 풋 사과라는 겸손한 생각이 든다.



그 유명하디 유명한 드! 라! 군!
뭔지도 모르고 따라했을 사람 많을거다.
김화백님은 역시 대중적 센스를 지니시고 있으신 분이다. 유행을 직감하고 그리셨나보다.

성모화백님께서 '그래서 나왔다. 드라군 파이터' 라는 작품을 내셨다고 들었을땐
거의 졸도할 뻔 했다. 우리같은 범인들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다다르신 분 같다.

역시 여기서도 분량 늘리기 신공이 돋보인다.




오늘 포스팅은 이만
근성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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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틀 | 2008/01/07 16:18 | B급만화 | 트랙백(2)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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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석횽 at 2008/01/08 01:01
근성가이 화이뜅
Commented by 뭉키 at 2008/01/15 23:17
옆에 지율언니 보고 떡실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째꺼 안올립니까^_ㅜ?
-풋 사과-
Commented by 류수 at 2008/04/05 14:52
ㅋㅋㅋㅋ 아 이런.. 저분이 그 유명한 왱알왱알 그리신..
Commented by 날틀 at 2008/04/09 08:42
정확히 왱알앵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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